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이번 여름 브라질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참가하는 8개국의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국가는 이탈리아, 스위스, 알제리, 카메룬, 가나, 코트디부아르, 칠레, 우루과이 팀이다. 각 대표팀은 월드컵 준비를 위한 친선 경기에서 새롭게 선보인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번에 푸마가 선보이는 월드컵 진출 국가대표팀 유니폼에는 푸마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어슬레틱 테이핑과 압축기술인 ‘PWR ACTV’가 적용돼 있다.
ACTV 테이프는 유니폼 안감에 고탄력 실리콘 테이프를 접착하여 피부의 특정 부위에 마이크로 마사지 효과를 주어 근육에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겨드랑이 부분에는 메쉬 소재를 더해 통기성을 향상시켰고 보다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해져 푸마의 유니폼을 착용하는 대표팀의 선전이 기대된다.
푸마 관계자는 “푸마의 PWR ACTV 기술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압축기술과 어슬레틱 테이핑을 접목해 혁신적인 기능성 제품을 탄생시켰다”고 설명했다.
푸마는 레플리카와 함께 PWR ACTV 기술이 적용된 이탈리아 홈 유니폼 스페셜 에디션도 공개했다. 스페셜 에디션은 특별 제작된 케이스에 포장돼 제공된다. 이탈리아팀 유니폼과 함께 푸마의 국가대표팀 레플리카는 4월부터 푸마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안민구기자
한국스포츠 안민구기자 amg@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