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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스타벅스, 프리미엄 커피 ‘리저브’ 국내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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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스타벅스, 프리미엄 커피 ‘리저브’ 국내 첫 선

입력
2014.03.18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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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18일 서울 압구정 로데오역점에서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와 리저브 커피 추출기기 클로버를 선보였다.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는 단일 원산지에서 극소량만 재배해 한정된 기간에만 판매되는 고품질 커피다.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와 클로버는 스타벅스가 진출한 64개 국가 중 미국, 영국, 일본 등 일부 시장에만 제공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한국 진출 15주년을 기념해 이날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와 클로버를 국내에 처음 소개했다. 소비자들은 압구정 로데오역점을 비롯해 이태원거리점, 정자점, 소공동점, 적선점 등 국내 5개 매장에서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를 만날 수 있다.

스타벅스는 2008년에 최상의 커피 추출기기인 클로버를 인수하고 스페셜티 커피 수요 증가와 커피 애호가들의 높아진 기호를 반영해 스타벅스 리저브 브랜드를 론칭했다.

한국에서는 스타벅스 리저브 핀카 누에보 멕시코와 스타벅스 리저브 썬 드라이드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등 두 종류가 우선 선보인다.

스타벅스 리저브 핀카 누에보 멕시코의 엘 트리운포 내 커피 농장에서 1964년부터 재배되고 있는 커피다. 스타벅스 리저브 썬 드라이드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는 손으로 직접 수확한 커피 열매를 햇볕에 말리는 전통방식으로 가공한 커피다. 가격은 핀카 누에보 멕시코(226g) 1팩 2만4,000원, 톨 사이즈 기준 1잔이 6,000원이다. 썬드라이 에티오피아 예가체프(226g) 1팩은 3만원, 톨 사이즈 기준 1잔 7,000원이다.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는 주문과 동시에 저울에 1잔 분량의 원두를 계량하고, 전용 그라인더로 갈아서 클로버 머신으로 추출해 제공된다.

김성환기자 ㆍ사진=스타벅스 코리아

한국스포츠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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