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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명품 에르메네질도 제냐 “대세 김수현 팬미팅 의상 협찬”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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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명품 에르메네질도 제냐 “대세 김수현 팬미팅 의상 협찬” 러브콜

입력
2014.03.18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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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의 옷 몽땅 협찬하겠다!’

한류스타 김수현이 통 큰 제안을 받았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Ermenegildo Zegnaㆍ제냐)가 김수현의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 의상 협찬의 러브콜을 보내왔다. 특히 김수현의 진가를 알아본 제냐 차이나 측이 오는 22일 대만을 시작으로 한 아시아 9개 도시의 팬미팅 무대에서 입을 모든 의상을 협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수현은 16일 서울 팬미팅 당시 제냐의 꾸띄르 컬렉션 슈트를 입었다. 김수현이 입은 슈트는 네이비 컬러의 싱글 브레스티드 마이크로 패턴 브로큰 재킷과 같은 색의 플로럴 프린트 팬츠, 접얼 올려 연출하는 소매가 긴 면 소재 니트, 플라워 프린트의 스카프 등이다.

제냐 측에 따르면 김수현이 입은 의상은 디자이너 스테파노 필라티가 디자인한 꾸띄르 컬렉션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제냐의 최상위 제품이다. 김수현이 이날 팬미팅에서 입은 네이비 포멀 슈트는 한 벌처럼 보이지만 상의와 하의에 다른 패턴이 은은하게 반영돼 따로 또 같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성을 살린 의상이다. 연기와 노래, 예능감까지 다방면으로 개성을 드러낸 김수현과 잘 어울리는 슈트인 셈이다.

김수현의 이 옷은 특히 중국 명품업계가 들썩일 정도로 크게 반응했다. 제냐 차이나는 팬미팅 사진이 공개되자 곧바로 한국에 연락을 취해 예정된 아시아 투어 전 일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문의했다. 제냐의 한 관계자는 “한국보다 중국에서 먼저 연락을 해 올 정도로 김수현의 인기가 뜨겁다. 김수현이 꾸띄르 컬렉션이 추구하는 패션의 정체성을 잘 살려줘 고맙다”고 말했다.

이현아기자 ㆍ사진=키이스트ㆍ에르메네질도 제냐 제공

한국스포츠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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