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가출한 아내…돌아올까요
차명호 (남, 1968년 3월 21일 신시생)
(문) 77년 6월 23일 사시생인 아내와 아들과 딸을 두고 다정하게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뜻밖에 아내가 가출하여 소식이 없습니다. 다시 마음을 돌려 돌아올지요. 매일 방황하고 있습니다.
(답) 부인의 가출은 생활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2년 전 외부 남성과 밀애가 시작되어 고민하다 귀하 곁을 떠난 겁니다. 운명은 악운에 걸려들면 피할 수 없습니다. 귀하는 평소 근면 성실하고 자상한 남편으로 부인에게 불만의 대상이 아닙니다. 부인 역시 모성애가 강하고 남편에 대한 믿음으로 살아 왔으나 악령 같은 악운에 결국 굴복하게 된 것입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이제 포기하세요. 부인의 개인적인 운명에서 진행된 것이므로 귀하의 노력은 모두 허사가 됩니다. 다시 귀가하게 되나 잠시 머물게 되어 더 큰 충격만 남게 됩니다. 부인을 잊고 재혼하세요. 귀하 연분은 닭띠나 개띠 중에 있습니다.
2014. 3. 18
남자친구와 헤어졌는데 독신 운인지
양현아 (여, 1984년 4월 24일 묘시생)
(문) 80년 9월 15일 인시생인 분을 사랑하지만 상대의 이기적인 면과 그 사람에 대한 확신이 없어 헤어졌어요. 그런데 다른 사람은 이성으로 느껴지지 않아 혹시 독신 운인지, 걱정됩니다.
(답) 독신 운이 아니며 상대 분과의 인연이 다시 이어져 평생 연분을 맺게 됩니다. 상대 분의 이기적인 성격보다 귀양의 독선이 더욱 문제입니다. 상대 분 성격은 매우 합리적이며 자상합니다. 귀양의 고집과 개성이 강하여 스스로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이해와 양보의 미덕을 갖추세요. 매우 중요합니다. 귀양 운세는 명예가 우선이므로 계속 공부하세요. 2015년에 대학원을 시작으로 박사 과정까지 마무리하고 학계에 종사하여 명예와 학덕으로 이름을 남기게 됩니다. 주의할 것은 건강입니다. 특히 부인병, 그리고 피부 질환의 질병인데 전문의의 도움이 시급합니다. 내년에 혼례를 올리게 됩니다.
2014.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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