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협력사업평가, 초등 전면무상급식 등 성과
임기 막바지의 부산시장과 부산교육감이 지난 4년 간 상호 협력한 업무와 관련 성과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18일 오후 3시 시교육청 전략회의실에서 시·교육청 교육분야 협력사업 평가를 위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4년간 양 기관의 협력사업 추진 성과를 되짚어 보고 올해 추진해야 할 업무 중 협조가 필요한 사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지난 4년간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한 주요 성과로 시로부터 90억원을 지원받아
2011년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한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올해부터 전체 초등학교에 대해 전
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게 됐다. 시는 기장군 급식센터를 설치·운영해 해운대, 기장 일대
150개 학교에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날 회의에서 ▦자유학기제 운영 협조 ▦2014 부산학생비엔날레 운영 ▦어린이집 돌봄 연계 운영 ▦원북원부산운동 참여 등의 업무에 대해, 시는 ▦방과후 수업, 돌봄교실 내실운영 및 토요스쿨 운영 활성화 등 출산장려를 위한 사교육비 경감 대책 추진 협조 ▦도로명 주소 전면시행에 따른 협조 ▦부산시민공원 학생 체험장 활용 등에 대해 각각 도움을 요청할 계획이다.
강성명기자 smka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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