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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ㆍ‘꽃누나’, 중국 대륙 안는다…중국 동방위성에 제작 컨설팅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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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ㆍ‘꽃누나’, 중국 대륙 안는다…중국 동방위성에 제작 컨설팅 합의

입력
2014.03.1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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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와 가 중국 대륙을 안을 전망이다.

CJ E&M은 17일 “중국 동방위성(상해동방오락전매유한공사)과 중국 현지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전략적 제휴에 합의했다. 와 를 시작으로 국내 인기 프로그램의 중국 현지 제작을 위해 전방위적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CJ E&M은 종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기업으로 방송, 영화, 음악, 공연, 게임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작해 배급해 왔다. 지난 해에는 최고의 히트작 는 그 동안 대만, 홍콩, 일본 등 프로그램 수출을 진행했다. CJ E&M은 동방위성과의 합작을 통해 직접 중국 판 제작 및 컨설팅에 나서게 됐다.

동방위성(Dragon TV)은 중국 최대 미디어그룹인 상해미디어그룹(SMG) 산하 위성채널로, 10억 명 이상의 시청자를 보유한 중국 최대 위성 사업자다. 등이 중국에서 제작돼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합작은 와 프로그램 연출자인 나영석PD 및 제작진들이 직접 워크샵을 갖고 제작 기술 전반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tvN총괄 이덕재 상무는 “동방위성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중국 현지시장에 맞춰 개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중국에서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 드라마의 제작자원을 활용한 합작의 형태로 중국 드라마 개발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TV 콘텐츠에 관한 공동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문미영기자

한국스포츠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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