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토요 예능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16일 발표한 토요일(15일) 시청률 조사 결과 KBS 2TV 은 14%를 기록해 MBC (11.8%)과 SBS (10.9%)을 제치고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지난주 시청률은 (12.8%), (11.8%), (11.1%) 순이었다. 은 2주 연속 시청률 1위로 올라섰다.
시청률 3위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던 은 ‘이미자 특집’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이미자는 “가수로 데뷔한 이래 첫 예능이 이다”고 말했는데, 이미자를 좋아하는 중장년층 시청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도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출연을 앞세워 전주보다 시청률을 높였으나 보다 2.2%포인트 낮았다.
한국갤럽이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을 조사할 때마다, 20대 시청자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던 은 지난해부터 1~2위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 그러나 시청률은 10% 초반대에 머물고 있는데다 과 에 뒤지는 경우가 잦아 특정 시청자만 선호하는 마니아 프로그램이란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유리상자 이세준은 ‘이미자 특집’ 1부에서 을 부르며 우승했다. ‘이미자 특집’ 2부는 22일 방송한다.
이상준기자
한국스포츠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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