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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블리자드 최초의 무료게임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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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블리자드 최초의 무료게임 성공할까?

입력
2014.03.16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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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최초로 무료게임을 내세운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하 하스스톤)’이 국내에서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 무료게임이라고 하지만 일부 아이템을 구매해야 하는 부분유료화 방식이므로 국내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결과가 주목된다.

‘하스스톤’은 지난 1월부터 진행된 공개서비스(OBT)에서는 게이머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게다가 공식 출시에 맞춰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된 만큼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플레이 모드에서 3승을 거두면 온라인게임 ‘월드오브워크래프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탈 것인 ‘귀환마’를 받을 수 있다. 추가로 ‘하스스톤, 하지 않겠는가?’라는 업적을 달성하게 된다.

직업에 상관없이 등급전에서 500승을 달성하면 황금 영웅’을 얻을 수 있다. 게임 중간 접속이 끊어져도 60초 안에 재접속하면 게임을 이어할 수 있는 ‘재접속 기능’을 추가하는 등 편의기능에도 신경을 썼다.

‘하스스톤’은 현재 PC와 Mac에서 즐길 수 있으며, 조만간 아이패드 버전도 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윈도 태블릿 버전도 개발 중인 만큼 스마트기기에서 즐기는 게임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박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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