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과 한국석유관리원이 에너지효율 연구를 위해 손을 잡는다. 두 기관은 14일 경기도 용인 에너지관리공단 본사에서 자동차ㆍ신재생에너지 분야 공동연구 수행 및 업무협력, 정보기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업무협약을 통해 ▦자동차 에너지소비효율 및 온실가스분야 공동 연구 수행 ▦신재생에너지 연료보급 확대를 위한 공동연구 및 상호협력 ▦양 기관의 정보지식과 기술 인프라를 활용한 정보 및 기술 교류 등을 추진한다.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석유소비는 세계 8위 수준으로 경제규모와 인구 규모를 감안하면 높은 수준"이라며 "석유의존도를 낮추고 수송부문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는 등 에너지저소비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왼쪽 다섯번째)과 김동원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여섯번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김정우기자 woo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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