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언 너새니얼 호손ㆍ폴 오스터 지음. 의 작가 폴 오스터가 너새니얼 호손이 1851년 둘째 아이 줄리언을 3주간 홀로 돌보며 쓴 미발표 육아 일기에 해설을 붙여 펴냈다. 마음산책ㆍ164쪽ㆍ1만2,000원.
▲시는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조재룡 지음. 프랑스 현대시를 전공한 뒤 한국 현대시에 대한 활발한 비평 활동을 펼쳐온 저자가 2011년 에 이어 두 번째로 펴낸 평론집으로 현대 시를 읽어내는 이론의 지평과 리듬에 대한 사유, 이수명ㆍ이준규ㆍ조연호ㆍ김민정 등에 대한 시인론 등을 담았다. 문학동네ㆍ796쪽ㆍ1만9,800원.
▲헤세의 문장론 헤르만 헤세 지음. 1900년부터 1960년까지 책과 문학, 작가와 독자, 비평가, 책 읽기와 글쓰기에 대한 헤세의 글을 12권으로 된 전집에서 모아 펴낸 책. 전집에 수록되지 않은 글은 문학에세이 에서 보충했다. 홍성광 옮김. 연암서가ㆍ336쪽ㆍ1만5,000원.
▲이만큼 가까이 정세랑 지음. 제7회 창비장편소설상 수상작. 신도시 외곽 작은 도시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친구들이 겪는 성장의 진통을 그린 작품으로 지금 30대에 이른 세대가 학창시절에 겪었을 법한 꿈과 좌절, 불안과 우울, 명랑성과 호기심을 담아냈다. 창비ㆍ268쪽ㆍ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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