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은 왜 깃털이 있을까? 멜리사 스튜어트 글, 세라 브래넌 그림. 새들이 지닌 깃털이 오직 날기 위한 것은 아니다. 무려 16가지나 되는 쓰임새가 있다. 자외선 차단제처럼 새의 피부를 보호하기도, 보석처럼 주의를 끌기도, 소리를 내기도 한다. 저자는 어린이를 위한 과학책을 주로 쓴 생물학자이기도 하다. 이우신 옮김. 다섯수레ㆍ32쪽ㆍ1만2,000원.
▲누가 토플을 달래 줄까요? 토베 얀손 지음. 무민 골짜기 친구들에 관한 그림책으로 1960년 스웨덴에서 처음 발표된 책. 외로움과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풀어내 출간 후 연극, 오페라 등으로도 소개됐다. 이유진 옮김. 어린이작가정신ㆍ32쪽ㆍ1만1,000원.
▲바람을 가르는 칼새의 여행 안네 묄러 지음. 우리에게 낯선 이름의 칼새. 하지만 생김새는 제비와 닮아 낯설지 않다. 바람을 칼로 베어내듯 빠르게 날아다니는 칼새의 감동적인 여정을 담았다. 송소민 옮김. 다림ㆍ36쪽ㆍ1만원.
▲바그다드 우편배달 소년 마르코스 칼베이로 글, 미겔 앙헬 디에스 그림. 수니파와 시아파가 전쟁을 벌이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두 소년이 나누는 뜨거운 우정을 담았다. 갈등을 넘어 친구를 돕기 위해 동행하는 소년들의 인간애가 뜨겁다. 김정하 옮김. 별숲ㆍ152쪽ㆍ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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