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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료기관 대상] 조상헌 원장,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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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료기관 대상] 조상헌 원장,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입력
2014.03.13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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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원장 조상헌, 이하 강남센터)는 건강진단센터의 롤모델로 손꼽히는 곳이다.

개원 10주년이 된 강남센터는 그간 건강 진단과 진료뿐 아니라 임상예방의학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방대한 건강 진단 자료를 체계적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해 관리하고 이를 다각적으로 연구하며 320여편에 이르는 SCI급 논문을 발표하는 저력을 보여왔다.

국내는 물론 해외 유수의 병원에서 선진적인 건강진단센터 운영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는 곳으로도 유명한 강남센터는 교수 53명, 일반직 211명 등 총 264명에 이르는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연간 45,000명의 고객이 자신의 건강관리를 위해 방문하고 있다.

강남센터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검진 전 전문간호사와의 상담을 통해 개인의 가족력, 질병력, 현재의 건강상태, 건강상 염려되는 부분을 모두 고려한 '나만의 건강진단 프로그램'에 따라 검진이 시작되는데 검진 후에는 주치의와의 1:1 상담이 진행되고 검진이 모두 끝난 후에는 2007년 특허를 취득한 CRM(고객관계관리)시스템을 통해 평생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곳으로 정평이 나있다.

강남센터는 현재 자체적으로 '오아시스봉사단'을 창단하며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 사회적 취약계층, 무의촌 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연인원 900여명의 직원이 3,800여명의 의료 소외계층에 의료와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조상헌 원장은 "센터가 우리나라 예방의학 분야의 전체적인 발전을 선도해 온 만큼 앞으로도 최상의 건강증진모델을 개발하고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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