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5일부터 16일까지 펼쳐지는 국내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6경기 및 영국 프리미어리그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0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인천-전북(1경기)전에서 축구 팬 66.33%는 전북이 승리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인천의 승리 예상은 13.18%로 집계됐고, 무승부 예상은 20.49%로 예측됐다. 지난 시즌 시민 구단으로는 유일하게 스플릿 A그룹에 들었던 인천은 올해도 A그룹 잔류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을 노리고 있다. 인천은 지난 상주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기며 승점 1점을 가져갔다. 약체로 분류되는 상주를 상대로 수비 불안의 문제점을 보이며 두 골을 먼저 헌납했지만 교체 투입된 남준재와 이효균의 활약에 힘입어 경기를 비기면서 팀 분위기를 살렸다.
반면 전북은 시즌 첫 경기에서부터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부산을 상대로 한교원, 정혁, 레오나르도가 릴레이 득점을 쏟아내며 3-0 완승을 거뒀다. 최강희 감독이 이번 시즌 우려했던 수비진의 고민 또한 덜어낸 경기였다. 다만 전북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함께 치르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어 체력적 부담이 있다. 두 팀의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는 전북이 2승1무1패로 다소 우위에 있었다.
강 팀에 강한 도깨비 팀 부산이 홈에서 디펜딩 챔피언 포항과 맞붙는 가운데 축구 팬 44.97%는 원정 팀 포항의 손을 들어줬다. 무승부 예상(31.97%)과 부산 승리 예상(23.06%)이 뒤를 이었다. 부산은 지난 경기 전북에게 완패를 당했지만 양동현과 김신영, 닐손 주니어 등을 중심으로 한 공격력은 나쁘지 않아 이번 경기에도 그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포항은 지난 1라운드 울산과의 경기에서 김신욱의 한방에 무릎을 꿇었으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부리람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밖에 울산-경남(11경기)전에서는 울산 승리 예상(78.86%)이 압도적으로 집계된 가운데 무승부 예상(13.82%), 경남 승리 예상(7.32%)이 뒤를 이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에서 리버풀과 ‘레즈 더비’가 열린다. 축구 팬들은 리버풀의 승리 예상(38.62%)이 맨유의 승리(35.19%)보다 다소 우세한 것으로 예측했다. 무승부 예상은 26.19%로 집계됐다.
첼시-애스턴 빌라전에서는 첼시 승리 예상(81.01%)이 압도적으로 높게 집계됐고 무승부(11.60%), 애스턴 빌라 승리 예상(7.39%)이 뒤를 이었다.
축구토토 승무패 10회차 게임은 15일 오후 1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상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상기자
한국스포츠 이재상기자 alexei@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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