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는 12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과 임성훈(사진) 나주시장을 비롯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장 등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했다.
나주시는 지난해 취업자 수가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고용률도 67.6%로, 전국 시 단위 지자체 중 최상위권을 차지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나주에 조성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6개 기관이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맞춤형 직업훈련을 강화하고 각종 취업박람회와 일자리포럼 개최 등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왔다.
임성훈 나주시장은 “정부의 고용률 70% 로드맵 달성과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떠나는 나주에서 돌아오는 나주’로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주=
김종구기자 sor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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