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캡킨 아메리카 30일 서울 출동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캡킨 아메리카 30일 서울 출동

입력
2014.03.12 09:52
0 0

캡틴 아메리카와 블랙 위도우가 한국을 방문한다.

할리우드 스타 크리스 에반스와 스칼렛 조핸슨이 30일부터 시작할 영화 (이하 어벤져스2) 서울 촬영을 앞두고 있다. 제작진은 최근 임신한 조핸슨을 위해 촬영 일정을 최대한 앞당기고 있다.

서울 촬영을 앞두고 경찰도 바빠졌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2일 교통안전과장 주재로 실무자 회의를 가졌고, 13일에는 교통국장 주재로 회의를 연다. 서울경찰청과 서울시,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실무자는 촬영 장소 교통 통제와 제작 지원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에 개봉한 전작 는 한국에서 700만 관객을 동원한 터라 경찰은 촬영 장소에 각양각색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오는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영화 촬영 및 대한민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연다고 밝혔다. 제작사 마블스튜디오는 “한국 로케이션이 가능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에 특별한 감사를 전한다"면서 "이번 촬영을 위해 스태프와 업체, 엑스트라 등을 현지에서 고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제작진 가운데 일부는 한국에 들어와 15일부터 상암 DMC와 강남역 등에서 예비 촬영을 시작한다. ‘위도우’ 조핸슨과 ‘캡틴 아메리카’ 에반스는 30일부터 4월 12일까지 상암 DMC와 마포대교, 강남역과 테헤란로, 청담대교, 용산 등에서 촬영에 나선다. 현재 제작진과 출연진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촬영하고 있다.

는 마블스튜디오의 영웅 시리즈 과 , 속 주인공이 총출동해 악당에게서 지구를 지키는 이야기를 다룬다. 에는 아이언맨으로 유명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등도 조핸슨, 에반스와 함께 출연한다. KBS 드라마 (2010년)에 출연했던 여배우 수현도 에 출연한다.

서울을 비롯해 요하네스버그, 영국 런던 등에서 촬영할 예정인 는 내년 4월 말 한국에서 가장 먼저 개봉할 예정이다. 마블스튜디오는 미국 개봉을 5월에 맞출 계획이다.

이상준기자

한국스포츠 이상준기자 jun@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