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2일 오후 7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KB스타즈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56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0.01%는 KB스타즈의 우세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26.58%였고, 양 팀의 접전을 예상한 참가자는 33.43%로 집계됐다. 전반전 역시 KB스타즈의 리드 예상이 40.55%로 우위를 차지했고, 삼성생명 우세(32.53%)와 5점차 이내 접전(26.93%)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의 경우 두 팀의 30점대 기록 예상이 12.55%로 가장 높게 집계됐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양 팀이 모두 60점대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18.04%로 최다를 차지했다. 올 시즌 양 팀은 6라운드까지 맞대결에서 각각 3승을 챙겼고, 맞대결 평균 득점도 삼성생명(68.5점)과 KB스타즈(69.8점)가 큰 차이는 없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농구 팬들은 두 팀간의 경기에서 KB스타즈가 승리할 것으로 전망했다”며 “두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당락이 확정된 가운데 열리는 경기라 두 팀 모두 무리하지 않고 여유롭게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농구토토 W매치 56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12일 오후 6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김지섭기자
한국스포츠 김지섭기자 oni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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