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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배구 팬 59% “한국전력, 우리카드에 우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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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배구 팬 59% “한국전력, 우리카드에 우세 예상”

입력
2014.03.11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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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2일 열리는 2013~14시즌 프로배구(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31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배구 팬 59.37%는 한국전력-우리카드(2경기)전에서 한국전력의 우세를 전망했다.

우리카드의 승리 예상은 40.65%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3-0 한국전력 승리(25.87%)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6점차(24.52%)가 1순위로 집계됐다.

홈 팀 한국전력은 우리카드와 올 시즌 마지막 3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한국전력이 이번 시즌 받아 든 성적표는 최하위로 신생 팀 러시앤캐시에도 밀리는 수모를 당했다. 더구나 러시앤캐시에 1승4패로 밀리며 암울한 시즌을 보냈다.

반면 우리카드는 갈 길이 바쁜 상황이다. 11일 오전 현재 우리카드와 3위 대한항공과의 승점 차는 5점으로 승점 3점 이내까지 주어지는 준플레이오프 티켓을 잡기 위해서는 반드시 세트스코어 3-1 이상의 승리가 필요하다. 우리카드로서는 남은 2경기 모두 승리를 거두고 대한항공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올 시즌 양 팀의 네 번 맞대결에서는 4승 무패로 우리카드가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자부 경기 현대건설-GS칼텍스(1경기)전에서는 현대건설의 승리 예상(51.64%)이 GS칼텍스 승리 예상(48.35%)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트스코어에서는 2-3 GS칼텍스 승리(24.92%), 1세트 점수차의 경우 5점차(35.42%)가 최다를 기록했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 경기의 홈 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 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 팀 승리인 0-3, 1-3, 2-3 등 6가지로 이뤄져 있으며 1세트 점수차 항목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으로 제시된다.

배구토토 스페셜 31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12일 오후 4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이재상기자

한국스포츠 이재상기자 alexei@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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