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자 화가의 첫 번째 개인전이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인사동5길 조형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조선시대의 풍속화와 사물을 절묘하게 조화시켜 표현해낸 독특한 시각이 인상적이다. ‘말 건네다’ ‘내게 말을 걸어주렴’ ‘말을 걸다’ ‘그들이 내게 말을 걸다’ ‘다가가서 말을 걸다’ ‘통(通)하다’ 등의 작품이 ‘말을 걸다’라는 주제로 전시된다.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을 졸업한 김정자 화가는 한국 현대작가 미국 LA 초대전, 제주 문화예술진흥원초청 한라의 꿈전 등 다수의 초대전 및 단체전에 참여했다. 현 서울미술협회 회원이며, 환경미술대전 우수상, 환경미술대전 입선, 신미술대전 특선 등을 수상했다.
정용운기자
한국스포츠 정용운기자 sadzoo@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