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삼성 열정樂서 콘서트 대상 확대… 새 슬로건 '아웃리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삼성 열정樂서 콘서트 대상 확대… 새 슬로건 '아웃리치'

입력
2014.03.10 12:04
0 0

인기 토크콘서트로 자리잡은 삼성의 '열정락(樂)서'가 새 슬로건 '아웃리치(Outreach)'를 내걸고 외연을 넓힌다.

열정락서 콘서트는 '시즌 5'까지 주로 대학가를 돌며 열렸다. 그러나 6번째 시리즈를 앞두고 올해는 '찾아가는 봉사활동'이란 뜻을 담은 '아웃리치' 개념을 도입했다. 대학생 외에 전방부대의 군인들, 마이스터 고교생, 소년의 집 원생들, 사회복지사들, 해외 유학생, 사관학교 생도 등 지역도 넓히고, 대상 계층도 확대해서 찾아갈 계획이라고 삼성은 설명했다.

열정락서는 2011년 11월 이 시대 젊은 층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응원한다는 취지로 시작돼 지난해까지 전국 17개 도시에서 총 64회 열려 22만여 명의 대학생과 중고생이 참가하는 등 새로운 개념의 토크 콘서트로 자리잡았다.

'열정락서, 2014 아웃리치'는 14일 제주를 시작으로 서울, 부산, 대전, 강원 인제, 그리고 중국 베이징 등에서 상반기 중 총 10차례 열린다. 14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리는 첫 행사에는 가수 성시경과 칼럼니스트 김태훈, 삼성그룹 인사 전문가인 정권택 삼성경제연구소 전무가 '열정의 전도사'로 나선다.

2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두 번째 행사에는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상화와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한양대 교육공학과 교수, 갤럭시 S5 글로벌 마케팅을 이끄는 삼성전자 이돈주 사장이 강연자로 나서고 지드래곤이 공연을 펼친다.

앞으로 중국에 거주하는 유학생과 교포를 대상으로 첫 해외편도 연다. 하반기엔 토크 콘서트를 벗어나 현대 경제사의 주요 현장을 찾는 투어 형 프로그램도 기획 중이다.

박상준기자 buttonpr@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