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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펜싱 김정환, 헝가리 그랑프리 금메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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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펜싱 김정환, 헝가리 그랑프리 금메달 外

입력
2014.03.1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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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김정환, 헝가리 그랑프리 금메달

남자 펜싱 국가대표 김정환(31ㆍ국민체육진흥공단)이 그랑프리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정환은 10일(이하 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펜싱 국제그랑프리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어론 실라지(헝가리)를 15-13으로 제압했다. 지난달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펜싱 월드컵 A급 대회에서 우승한 김정환은 이번 대회에서 올 시즌 두 번째 국제펜싱연맹(FIE) 대회 우승을 거뒀다. 함께 출전한 원우영(서울메트로)은 16강에서 실라지에게 13-15로 졌다. 남자 사브르의 간판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은 32강에서 탈락했다. 한편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펜싱 월드컵 A급 대회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는 한국이 11위에 머물렀다.

이문현·노도희, 세계 J쇼트트랙 우승

이문현(과천고)과 노도희(평촌고)가 쇼트트랙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남녀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문현은 10일 터키 에르주름에서 막을 내린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포인트 76점을 따내 남자부 정상에 올랐다. 1,500m와 1,000m에서 연달아 은메달을 따낸 이문현은 상위 6명의 선수가 겨룬 1,500m 슈퍼파이널에서 2분21초654의 기록으로 우승해 종합 1위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노도희가 89점으로 종합 우승했고, 안세정(영파여고·68점)·최민정(서현고·68점)이 뒤를 이어 한국 선수가 종합 1~3위를 휩쓰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7개를 휩쓸었다.

김연아, 5월 아이스쇼에서 은퇴 인사

김연아(24)가 5월 아이스쇼를 자신의 은퇴 무대로 꾸민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5월 4~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의 특설링크에서 김연아 등의 피겨 스타들이 출연하는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올댓스포츠는 김연아가 이번 아이스쇼를 공식적인 현역 선수 은퇴무대로 장식하고, 선수로 활동하는 동안 응원해 준 국내외 팬들에게 보답하는 무대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김연아는 이번 아이스쇼에서 새로운 갈라쇼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SK, 박경완 26번 구단 첫 영구결번 지정

프로야구 박경완 SK 2군 감독의 현역 시절 등 번호 26번이 SK 구단 사상 첫 영구 결번으로 지정됐다. SK는 박 감독이 11시즌 동안 구단 소속으로 활약하면서 통산 세 차례 우승을 이끈 공로와 프로야구 사상 최고의 포수로서 쌓은 업적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영구결번하기로 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로써 박 감독은 SK 창단 이후 첫 번째 영구결번 선수가 됐다. 프로야구 전체를 통틀어서는 12번째다. 1991년 쌍방울에서 데뷔한 박 감독은 현대를 거쳐 2003년 SK에 합류해 2013년까지 뛰고 은퇴했다. 23시즌 통산 2,043경기에 출전해 1,480안타와 314홈런, 995타점, 75도루를 기록하는 한편 빼어난 투수 리드로 역대 최고의 공수 겸장 포수로 꼽힌다. SK는 4월5일 인천 한화전에서 박경완의 은퇴ㆍ영구 결번식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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