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용(70)전 충북도교육감이 새누리당 충북지사 후보 경선에 뛰어들었다.
이 전 도교육감은 6일 새누리당 충북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도권 경제의 팽창 속에서 늘 소외된 충북의 현실에는 수장의 책임도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북교육을 대한민국 교육 1번지로 만든 경험과 추진력으로 위대한 충북을 건설하겠다"고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공약으로 ▦충북도 예산 6조원 확보 ▦충북에 삼성그룹 공장 및 연구시설 유치 등을 내걸었다.
진천 출신인 이 전 교육감은 청주고, 중앙대를 나와 13ㆍ14ㆍ15대 충북도교육감으로 재직했다.
한덕동기자 ddh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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