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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쉽게 두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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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쉽게 두지 않겠다

입력
2014.03.0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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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 바둑은 세계 대회에서 중국에 참패를 당했다. 올해도 역시 조짐이 좋지 않다. 벌써 LG배를 중국의 탄샤오가 차지했고, 농심배도 중국에게 넘어갔다. 이러다가 올해도 세계 대회 '노 골드'의 수모를 당하지 않을까 벌써부터 걱정이 앞선다.

백이 우상귀 삼삼에 침입했을 때 처럼 처리하면 가장 알기 쉽다. 하지만 이 그림은 백이 너무 편하게 수습된 모습이다. 따라서 요즘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대부분 실전처럼 1로 막는다.

안성준이 2로 젖혔을 때 1로 막은 다음 11까지 진행하는 변화가 한동안 무척 많았는데, 한태희는 그냥 평범하게 3으로 뻗었다. 그러자 백이 4로 연결한 건 당연하고 5부터 7까지 피차 외길 진행인데, 이때 백이 A로 단수 쳐서 흑B로 잇게 하는 건 백이 불만이다.

그래서 안성준이 8로 올라섰다. 다음에 B와 C를 맞보기로 하겠다는 뜻인데, 이에 대해 흑은 어떻게 받는 게 최선일까.

박영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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