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는 대구지역의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위한 공동교육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산업계 중심으로 지역 단위 노ㆍ사ㆍ민ㆍ정이 모두 참여하는 지역인적자원개발 위원회가 전국적 14개 지역에 선정, 중소기업의 수요를 기반으로 재직자 향상훈련과 실업자 채용예정 훈련을 맞춤형으로 양성해 지역의 인적자원 경쟁력 강화와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게 된다.
올해 향상교육과정 2,020명과 양성교육과정 225명을 목표로 각 분야별 최우수 교육기관을 파트너훈련 기관으로 선정, 교육훈련생 모집과 교육훈련, 채용에 이르는 전 과정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실업자 양성교육과정 컴퓨터수치제어(CNC)가공기술자 등 9개 과정을 내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하고, 재직자 직무능력향상과정 현장실무자를 위한 오토캐드 도면작성 등 29개 과정은 3월부터 12월까지 연중 교육을 실시한다.
대구캠퍼스는 미래 신성장동력학과 개편 등으로 최첨단 교육훈련장비와 시설을 구축, 공동교육훈련기관 전용건물을 신축해 인력양성사업에 활용하게 된다.
김강석기자 kimksu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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