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영주시장과 박노욱 봉화군수는 6일 영주시청 회의실에서 ‘영주시ㆍ봉화군 지역행복생활권 구성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양 측은 지난해 7월 실무추진단을 설치해 도ㆍ농 연계생활권 구성안을 마련해 지역발전위원회를 거쳐 협약안을 확정했다.
선도사업으로 농산업 도ㆍ농 협력 일자리 연계사업을 펼치고, 생활권 연계협력사업 10건과 주민밀착형 시ㆍ군 자체사업 18건을 발굴했다. 구성안은 정부심의를 거쳐 4월 확정된다.
연계협력사업으로 ▦백두대간 하늘공원조성 ▦백두대간 창조산업 육성사업 ▦조선3인물 역사생태뮤지엄 조성사업 ▦내성천 생태하천 물길 복원사업 ▦신생아 공동분만 산부인과 운영 등이 있다.
자체사업으로 영주시는 예고개 권역단위 종합개발 등을, 봉화군은 봉화 나들목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등 각 9건을 선정했다.
시ㆍ군 관계자는 “영주와 봉화는 백두대간의 중심에 있고 생태환경이 잘 보존된 지리적 특성과 문화적 동질성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생활권을 구성하고 있다”며 장점을 강조했다.
이용호기자 ly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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