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팬택, 사후서비스 강화 ‘눈길’

LG G프로2, 갤럭시S5 등 새로운 스마트폰 출시가 이어지는 가운데 팬택이 사후서비스를 강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제품을 내놓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풀이된다.

5일 팬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객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사후서비스 강화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팬택은 지난해부터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특히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마트 서비스센터와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는 베가 기프트 팩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올해에도 이 같은 노력이 계속된다. 이마트에 입점한 서비스센터와 별도로 팬택 서비스센터는 올 들어 토요일 운영시간을 오전 9시~오후 3시에서 평일과 동일하게 오전 9시~오후 6시로 3시간 연장했다. 아울러 이마트 입점 서비스센터를 연내에 20개 이상 추가로 열겠다는 복안이다.

다음달에는 최신 모델 ‘베가 시크릿 업’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기존 모델의 운영체제(OS)를 킷캣으로 업그레이드한다. 킷캣 업그레이드에서도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기존 기능을 한층 개선하고 신규 기능도 함께 제공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진우기자

한국스포츠 박진우기자 jwpark@hksp.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