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6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리는 여자프로농구 KDB생명-삼성생명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51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39.92%가 10점 이내의 박빙 승부를 내다봤다.
홈 팀 KDB생명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24.02%였고, 원정 팀 삼성생명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36.07%로 집계됐다. 전반전에서는 KDB생명의 리드 예상이 42.31%로 우위를 차지했고, 삼성생명 우세(36.58%)와 5점차 이내 접전(21.14%)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의 경우 KDB생명 35점대-삼성생명 30점대 기록 예상이 12.55%로 가장 높게 집계됐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두 팀 모두 6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23.79%로 최다를 차지했다. 올 시즌 양 팀의 상대 전적에서는 나란히 3승3패로 맞섰으며, 맞대결 평균 득점은 KDB생명이 66.7점, 삼성생명이 65.7점을 올렸다.
베트맨 관계자는 “농구 팬들은 두 팀간의 경기에서 10점차 이내 접전을 전망했다”며 “KDB생명은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상태지만 삼성생명의 경우 3위 KB스타즈를 한 경기 차로 뒤쫓고 있어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의 끈을 이어가려면 이번 경기 승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농구토토 W매치 51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6일 오후 6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김지섭기자
한국스포츠 김지섭기자 oni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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