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골프의류 및 아웃도어 브랜드 ㈜신한코리아(대표이사 김한철) JDX멀티스포츠가 유선영(28), 허인회(27) 등 4명을 영입해 골프단을 창단했다.
JDX멀티스포츠는 4일 서울 중구 소공동의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JDX멀티스포츠 제1기 프로 골프단’ 창단식을 가졌다.
JDX멀티스포츠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챔피언 유선영,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통산 2승을 거둔 허인회,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박일환(22), KLPGA 투어 루키 김소희(21)와 1년 계약을 했다. JDX멀티스포츠는 후원 선수들에게 골프 의류와 액세서리 등을 지원한다. 골프단 단장은 ㈜신한코리아 자회사인 조이디엑스 김길웅 이사가 맡는다.
허인회는 “메인 스폰서 계약은 7년 만이다. 개인적으로 더 기쁘고 영광이다.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김한철 대표이사는 “뛰어난 실력과 매너, 개성을 지닌 선수들을 후원하게 돼 큰 영광이다”며 “후원 선수들과 함께 JDX 멀티스포츠도 최고의 스포츠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우래기자 sport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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