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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은 지난 1일부로 황지나 한국지엠 홍보부문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4일 밝혔다.
황 부사장은 연세대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했으며, 2011년 9월부터 GM에 영입돼 한국지엠 홍보 업무를 총괄했다.
황 부사장은 30여 년간 다양한 글로벌 회사에서 홍보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2005년부터 GM에 합류할 때까지 HSBC 은행에서 홍보 임원으로 근무하며, 기업 및 제품홍보 전략 개발과 실행 업무를 총괄했다.
또한 1984년부터 2005년까지 독일 제약 및 화학회사 바이엘에서 대내외 홍보, 기업브랜딩, 위기관리, 사회적 책임 및 대외업무를 담당했다.
지난 2001년부터 2004년까지 3년 동안은 바이엘 독일 본사에서 근무하며, 아시아지역 해외 언론 홍보를 주도했다.
안민구기자
한국스포츠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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