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세상병원이 ‘최소상처 척추 수술 분야’ 권위자인 이승철(신경외과 전문의ㆍ사진) 원장을 영입했다.
이승철 원장은 오는 3일부터 새로 확장한 척추센터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연세대 의대 석사, 고려의대 박사를 거쳐 국립의료원 신경외과 인턴ㆍ레지던트 과정을 마쳤다. 이후 미국 스탠포드 대학병원에서 척추 신경외과 전임의 과정을 거쳤고, 미국 최소상처 척추수술 전문의(FABMISS)를 취득했다.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우리들병원 진료부장을 역임했으며, 인천나누리병원장, 서울부민병원장 등 국내 유수의 병원에서 재직했다. 특히 우리들병원 재직 당시 故 노무현 前대통령의 허리 디스크 수술을 집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승철 원장은 “척추질환은 무엇보다 신뢰를 바탕으로 한 환자중심 치료가 중요하다”며 “그 동안 ‘바른 진료, 근거중심의 상식적인 치료’를 실천해온 바른세상병원의 진료철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대표원장은 “최소상처 척추 수술 분야 권위자인 이승철 원장 부임으로 바른세상원 척추센터가 환자들에게 더욱 완성도 높은 척추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근골격 질환 각 분야에서 국내외 권위자를 지속적으로 영입, 전문성을 높이고 환자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용운기자
한국스포츠 정용운기자 sadzoo@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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