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홈스테이를 제공하는 코리아스테이에 참여할 가정을 3월 26일까지 모집한다. 희망 가정은 주거지 소재 시·군·구청에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으로 지정 등록 완료한 후 공사가 운영하는 코리아스테이 홈페이지(www.koreastay.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사는 신청 가정을 대상으로 외국어 구사 능력과 시설 수준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홈스테이 인증제도인 ‘코리아스테이’자격을 부여하고, 전용 홈페이지에 게재해 예약과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31개 해외지사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 글로벌 에티켓 및 서비스 교육, 게스트 전용 서비스개선 물품 지급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김정아 공사 관광환경개선팀 팀장은 “영어, 중국어, 일어 등 외국어 활용과 외국인 교류에 관심이 많은 가정이라면 코리아스테이를 신청해 볼 만 하다”며 “코리아스테이를 통해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면서 일정 소득도 올릴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코리아스테이는 2014년 현재 전국 255개의 가구(홈스테이)가 인증되어 활동하고 있다.
김성환기자
한국스포츠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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