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계 숨은 보석’ 펜토가 3년 만에 신보를 발매하고 활동 기지개를 켠다.
펜토는 최근 힙합레이블 제이플러스뮤직(J+ music)과 전속계약 체결하고 26일 신곡 를 발표한다.
펜토의 소속사 제이플러스뮤직 관계자는 “언더그라운드신과 각종 페스티벌에서 수많은 경험과 왕성한 활동을 한 뮤지션이자 작사, 작곡가 펜토가 전속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곡 는 감미롭고 따뜻한 EP소리와 감각적인 기타 리프가 서정적인 감성을 자극하는 팝랩 장르의 곡이다. 한 남자가 겨울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다시 겨울에 헤어진 후 혼자 맞는 첫 겨울에 대한 쓸쓸한 감성을 담았다. 겨울을 통해 만남과 이별, 홀로서기를 경험한 남자가 겨울을 붙잡고 싶어하며 사랑했던 여인을 추억하는 노래다.
는 국내 보컬신에서 사랑받는 자이언 티와 공동으로 작사, 작곡했다. 공동 편곡엔 브라더수, 피처링엔 감미로운 목소리의 가수 팀이 참여했다.
펜토는 2008년 1집 을 발매하며 데뷔했다. 은 언더그라운드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제 7회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힙합 & 랩 앨범 부분 노미네이트, 네이버 이 주의 국내 앨범 후보작 선정(2009년 1월 2주), 흑인음악전문 웹진 리드머닷넷 앨범 리뷰 평점 (9점/10점 만점)를 받으며 화제가 됐다.
2집 (전곡 작사 작곡)로 제 8회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힙합 & 랩 앨범 부분에 다시 한번 노미네이트 되며 실력을 입증했다. 한국 대중음악상 이주의 음반 선정(2010년9월4주 추천음반), 다음, 보다, 아이멧뮤직 등 올해 TOP10 과 TOP20에 선정됐다.
문미영기자
한국스포츠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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