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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호주 제이슨 데이, 생애 첫 WGC대회 우승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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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호주 제이슨 데이, 생애 첫 WGC대회 우승 外

입력
2014.02.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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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제이슨 데이, 생애 첫 WGC대회 우승

미국프로골프투어(PGA)에서 뛰는 제이슨 데이(27ㆍ호주)가 월드 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데이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마라나의 더브 마운틴 골프장에서 열린 액센츄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마지막 날 8강전에서 프랑스의 빅토르 뒤비송(24)을 상대로 23홀 만에 1홀 차로 승리했다. 이로써 지난해 이 대회 3위를 기록했던 데이는 생애 처음으로 WGC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날 우승으로 데이는 세계랭킹 포인트 6.94점을 받아 지난주 11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다. 세계랭킹 1~3위 자리는 지난주와 변동 없이 타이거 우즈(미국·10.27점), 애덤 스콧(호주·8.79점), 헨리크 스텐손(스웨덴·8.47점)이 지켰다.

전북도청, '국가대표' 경기도청 꺾고 컬링 우승

전북도청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의 주역들이 포진한 경기도청을 물리치고 동계체전 컬링 여자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전북도청은 24일 경북 의성컬링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여자 일반부 결승전에서 경기도청을 6-5로 물리쳤다. 4엔드까지 3-1로 앞서나간 전북도청은 10엔드에 5-5 동점을 허용했지만 마지막 11엔드에 결승점을 따내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경기도청은 사상 처음 올림픽에 출전해 3승6패를 기록한 김지선(27), 이슬비(26), 신미성(36), 김은지(24), 엄민지(23) 등 국가대표들을 내보내 우승을 노렸지만 강행군을 이겨내지 못했다.

손영기, 월드컵펜싱 남자 플뢰레 개인전 동메달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손영기(29·대전도시공사)가 월드컵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영기는 24일 스페인 라코루냐에서 끝난 펜싱 월드컵 A급 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 준결승에서 체코의 알렉산더 호우페니트흐에게 9-15로 졌다. 대회 개인전 금메달은 마지안페이(중국)가 가져갔고, 호우페니트흐가 은메달을 챙겼다.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대회 마지막 날 열린 단체전에서 6위에 머물렀다. 같은 기간 벨기에 켄트에서 열린 월드컵 A급 대회에서는 김지연(익산시청)이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17위에 그쳤다.

명지대 농구 사령탑에 김남기 전 국가대표 감독

명지대 농구 사령탑에 김남기(54) 전 국가대표 감독이 선임됐다. 연세대를 나온 김남기 감독은 실업 기업은행에서 선수로 활약했고 2002년 모교인 연세대 지휘봉을 잡아 연세대를 대학 최강으로 조련했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국가대표 코치, 2008년 베이징올림픽 최종예선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했으며 2009년부터 2011년까지 프로농구 대구 오리온스(현 고양 오리온스) 사령탑을 지냈다. 이후 KBS N에서 해설을 해온 김 감독은 명지대 체육학부 전임교수로도 임용됐다. 김 감독은 3월 개막하는 대학리그부터 명지대 벤치를 지킬 예정이다.

라파엘 나달, 리우오픈 테니스대회 우승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리우오픈(총상금 145만4,365달러)에서 우승했다. 나달은 24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알렉산드르 돌고폴로프(54위·우크라이나)를 2-0(6-3 7-6)으로 꺾었다. 이번 우승으로 나달은 지난달 호주오픈 막판 닥친 허리 통증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 1세트를 가볍게 따낸 나달은 2세트 들어 돌고폴로프의 백핸드 공격이 살아나면서 5-6으로 끌려가기도 했다. 그러나 타이브레이크에 접어들고서 돌고폴로프의 백핸드 실책과 더블폴트가 연이어 터진 덕에 나달이 쉽게 점수를 쌓아 승리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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