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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 예비후보 이재만 "대구의 변화 위한 진짜 시장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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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 예비후보 이재만 "대구의 변화 위한 진짜 시장 될 것"

입력
2014.02.24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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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재만 대구시장 예비후보(전 동구청장)가 지난 20일 선거 사무소를 개소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유승민, 주호영, 류성걸 의원, 강신성일 전 의원, 권오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등 전현직 국회의원들과 대구시민 외 청년단체, 소상공인, 여성계, 보육계 관련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대구에서 지방세를 내며 대구에 살고 있는 후보가 대구에 필요한 게 무엇인지 가장 잘 알지 않겠느냐”며 “대구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진짜 시장, 건전한 인격자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가 언급한 '건전한 인격'이란 애국지사 안창호 선생의 '민족의 힘은 사람마다 건전한 인격을 갖추는 데서 솟는다'는 사상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우리 모두가 건전한 인격을 갖춘다면 우리 민족의 힘이 저절로 솟구쳐 인류를 바른길로 인도하는 지도자적 역할을 하게 된다는 안창호 선생의 말씀에 따라 본인 또한 건전한 인격을 갖춘 정치인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초단체장으로서 대구 최초로 광역선거에 도전하는 이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 동구청장으로 재직하며 아양기찻길과 대구과학길 조성, 대구과학고 유치, 전국 평생학습축제 유치 등 대구의 변화와 함께 했다. 또 대구 롯데마트 15일 영업정지 처분 처리를 집행할 정도로 과감한 정치적 행보도 펼쳤다. 대구 동구청장 시절 공약 이행률 95%로 매니페스토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재만 예비후보는 본인의 주요 정책 공약인 '대구888프로젝트'를 통해 대구의 변화를 다시 한번 주도한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그는 "이 프로젝트로 전통산업인 섬유 패션 산업을 다시 일으키고,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대구의 토종기업을 되살려 경제 부흥을 앞당기겠다"며 "창조적 문화 관광 융성 정책을 펼쳐 활기찬 글로벌 도시, 생기 넘치는 창조도시 대구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구 시민의 편의는 물론, 일자리 창출도 할 수 있는 대구공공조직 24시간 운영을 할 것"이라며 '24시간 행정편의점' 체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외부에 위탁경영을 맡기는 서울 120다산 콜센터와는 달리 '24시간 행정편의점' 은 대구시가 직접 운영하고 근무시간 이후에도 임시직원이 24시간 행정편의점을 가동하는 것"이라며 "대구시민을 위한 경영을 직접 할 계획"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만 대구광역시 예비후보는 한국지방경영 대상 2년 연속 수상, 제5회 다산목민대상 본상, 글로벌경영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포춘코리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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