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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2월 24일] 오 마이 베이비·하트 투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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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2월 24일] 오 마이 베이비·하트 투 하트

입력
2014.02.2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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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손준호 부부의 티격태격 육아일기■ 오 마이 베이비(SBS 오후 8.55)

뮤지컬에서 활동하는 김소현 손준호 부부의 육아일기를 담았다. 두 사람은 여덟 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하지만 실제 결혼 생활에서는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 근검절약 정신이 투철한 손준호는 아내가 샤워하는 중에도 난방비를 아끼겠다며 보일러를 꺼버린다. 아내가 사온 장미꽃이 너무 비싸다며 투정을 부리기도 한다. 장을 보기 위해 마트로 나선 부부는 100원, 200원 차이에도 실랑이를 하고 기 싸움을 한다. 100원이라도 아끼자는 남편과, 그 때문에 사고 싶은 것이 있어도 살 수 없는 아내.

배우 임현식은 사위, 손주와 함께 장어를 잡기 위해 강화도로 여행을 떠난다.

라이프스타일 아티스트 효재의 손끝 노하우■ 하트 투 하트(아리랑TV 오전 9.00)

라이프스타일 아티스트 효재가 출연해 자신의 생활을 이야기한다. 그녀는 독특한 아이디어와 감각으로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살림 문화를 전하고 있다. 평범한 선물을 보자기 하나로 명품으로 만드는 법, 명주실 한 가닥으로 멋지게 테이블 세팅하는 법 등 그녀의 일상 속 손끝 노하우가 공개된다. 사람들이 궁금해한 피아니스트 임동창과의 결혼에 대한 숨은 이야기도 꺼낸다. '눈 딱 감고 두 달만 만나보자'고 마음 먹었던 그녀가,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알려진 임동창의 솔직하고도 직설적인 프러포즈에 감동받은 사연을 들려준다. 남편과의 특별한 결혼 생활과 주부 외교관으로서의 바쁜 일상도 전한다.

강은영기자 kis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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