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22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1.6% 인상한다.
인상 대상 품목은 버거류 8개 품목, 아침메뉴 7개 품목, 디저트류 2개 품목 등이다. 인상률은 평균 1.6%로 제품별로 약 100원에서 300원 가량 오른다.
대표 버거 메뉴인 빅맥은 기존 3,900원에서 4,100원, 토마토 베이컨 디럭스는 4,800원에서 4,900원으로 인상된다. 아침 메뉴인 에그 맥머핀은 2,300원에서 2,400원으로, 디저트류인 오레오 아포가토는 2,200원에서 2,300원으로 오른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누적된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의 외부적인 요인 속에서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 제공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성환기자
한편, 1,000원에서 2,000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되는 맥도날드 ‘행복의 나라 메뉴’의 가격은 변함없이 그대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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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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