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22일부터 23일까지 벌어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경기 및 독일 분데스리가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7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아스널-선덜랜드(6경기)전에서 축구 팬 82.51%는 아스널이 승리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선덜랜드의 승리 예상은 6.69%에 불과했고, 무승부 예상은 10.81%로 예측됐다. 홈 팀 아스널은 시즌 성적 17승5무4패(승점 48)로 첼시(승점 49)에 승점 1점차 뒤진 2위에 자리했다. 그러나 아스널의 최근 분위기는 좋지 않다. 리그에서는 25라운드 리버풀에 완패(1-5, 패), 26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는 무승부를 거두는 등 2경기 연속 승리가 없고, 또한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0-2로 패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기성용이 속한 원정 팀 선덜랜드는 4경기 연속 무패 행진(3승1무)을 이어가다 지난 8일 헐시티전에서 패하며 흐름이 끊겼다. 순위도 14위에서 강등권인 18위로 떨어지며 중위권 도약에 실패한 선덜랜드다. 아스널이 전체적인 전력에서는 선덜랜드에 앞서 있지만 체력적인 부담을 얼마나 견뎌낼 수 있을지 가 관건이다. 올 시즌 리그 첫 맞대결에서는 아스널이 3-1로 승리를 거뒀다.
선두 첼시는 에버턴과 홈에서 27라운드 경기를 펼치는 가운데 축구 팬 78.08%가 첼시의 승리를 엿봤다. 무승부 예상은 14.65%, 에버턴 승리 예상은 7.27%로 집계됐다. 첼시는 리그 11경기 무패 행진(8승3무)을 이어가며 1위 자리를 꿰찼다. 하지만 4위 리버풀과는 승점이 불과 4점차로 선두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반면 에버턴은 최근 5경기 2승1무2패로 다소 부진한 모습이다. 더욱이 올 시즌 원정 부담(4승6무3패)을 안고 있는 에버턴으로서는 힘든 원정길이 될 전망이다. 올 시즌 양 팀의 맞대결에서는 에버턴이 승리(1-0)를 거둔 바 있다.
이밖에 카디프시티-헐시티(7경기)의 경기에서는 축구 팬 33.80%가 무승부를 예상했다. 카디프시티 승리 예상은 32.42%, 헐시티의 승리 예상은 33.78%로 집계됐다.
분데스리가에서는 손흥민이 속한 레버쿠젠이 볼프스부르크와 원정에서 22라운드 경기를 갖는 가운데 축구 팬 42.52%가 볼프스부르크의 승리를 예상했다. 레버쿠젠 승리 예상은 35.32%, 무승부 예상은 22.17%로 집계됐다.
볼프스부르크는 리그 5위에, 레버쿠젠은 2위에 각각 올라 있다. 양 팀의 최근 분위기는 상반된 모습이다. 볼프스부르크는 2연승으로 상승세인 반면 레버쿠젠은 15일 샬케전과, 18일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PSG에 패하는 등 2연패 중이다. 올 시즌 리그 첫 맞대결에서는 레버쿠젠이 승리(3-1)를 거뒀다
축구토토 승무패 7회차 게임은 22일 오후 9시35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이재상기자
한국스포츠 이재상기자 alexei@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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