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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팬 44% “삼성생명, 우리은행과 박빙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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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팬 44% “삼성생명, 우리은행과 박빙 전망”

입력
2014.02.20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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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21일 오후 7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여자프로농구(WKBL) 삼성생명-우리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40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4.37%가 10점 이내의 박빙 승부를 내다봤다.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38.23%였고, 삼성생명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17.38%로 집계됐다. 전반전에서는 우리은행의 리드 예상이 41.65%로 우위를 차지했고, 삼성생명 우세(29.25%)와 5점차 이내 접전(29.09%)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의 경우 삼성생명 25점대-우리은행 30점대 기록 예상이 16.56%로 가장 높게 집계됐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두 팀 모두 6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23.87%로 최다를 차지했다.

올 시즌 양 팀의 상대 전적에서는 우리은행이 4승1패로 압도적인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맞대결 평균 득점의 경우에도 삼성생명 59.2점을 올렸고, 우리은행이 67.6점을 올려 우리은행이 우위에 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농구 팬들은 두 팀간의 경기에서 10점차 이내 박빙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했다”며 “우리은행이 상대 전적이나 평균 득점에서 앞서지만 삼성생명 입장에서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수 있는 경기라는 점을 고려한 신중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농구토토 W매치 40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21일 오후 6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김지섭기자

한국스포츠 김지섭기자 oni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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