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행(사진)경남 하동군수가 20일 부산 동명대에서 명예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동명대는 민선 3∼5기 12년간 하동군수로 재직하면서 탁월한 경영능력과 열정으로 농업ㆍ문화ㆍ산업ㆍ교육 등 각 분야의 자립 역량과 미래가치가 부여된 자치단체로 부각시키는 등 하동군의 체질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조 군수에게 명예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조 군수는 갈사만 경제자유구역 개발을 통한 하동의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슬로시티, 건강도시, 문학수도, 명품녹차, 귀농밸리, 친환경생태도시 등 지역경제 발전과 특성화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 군수는 1967년 하동군 횡천면에서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1974년 5월 도청으로 전출한 뒤 행정과장, 산청부군수, 진해부시장, 하동부군수 등을 역임하고 2002년 2월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명예퇴직한 뒤 같은해 7월부터 3기 연속 민선 군수를 맡고 있다.
이동렬기자 dy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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