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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니어배드민턴, 아시아선수권 혼합단체전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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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니어배드민턴, 아시아선수권 혼합단체전 준우승

입력
2014.02.1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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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니어 배드민턴 대표팀이 2014 아시아주니어선수권 혼합단체전에서 준우승했다. 한국은 19일 대만 타이베이의 타이베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혼합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에 0-3으로 졌다. 지난해에도 중국에 가로막혀 준우승한 한국은 이번에도 2위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은 1경기 혼합복식에서 최종우(김천생명과학고)-김향임(광주체육중)이 황카이샹-청친천에게 0-2(7-21 12-21)로 져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어진 경기에서도 한국은 남자단식 서승재(군산동고)가 린구이푸에게 또 0-2(11-21 16-21), 3경기 남자복식에서 김정호(진광고)-김재환(전주생명과학고)이 황카이샹-정쓰웨이에게 0-2(17-21 19-21)로 패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비상임이사 임명

문화체육관광부는 김은혜(54) 신흥대 생활체육과 교수, 원형중(54) 이화여대 건강과학대학 교수, 전호문(50) 목포대 체육학과 교수, 김경호(49) 경향신문 체육부 선임기자, 이윤남(39)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등 5명을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 비상임 이사로 19일 임명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는 체육, 법조, 언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민간전문가다. 이들은 앞으로 공단 운영을 위한 이사회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임무를 맡고 임기는 2년이다.

UFC 10승 도전 김동현 "해서웨이 2라운드 안에 끝낸다"

종합격투기 UFC 파이터인 김동현(33·부산 팀매드)이 영국의 강자 존 해서웨이(27)를 “2라운드 안에 꺾겠다”고 장담했다. 김동현은 ‘UFC 인 마카오’대회 출전을 앞두고 19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2라운드 안에 끝낼 예정이라 체력적인 부담이 없다”고 웃었다. 2004년 종합격투기에 데뷔한 김동현은 10년간 22경기(18승1무2패·1무효)를 치른 베테랑이지만 5라운드 경기는 한 번도 경험한 적이 없다. 이번에 UFC 데뷔 6년 만에 처음으로 메인이벤트 경기에 서면서 5라운드 경기를 뛰게 됐다. UFC 랭킹 11위에 올라있는 그는 이번에 해서웨이를 꺾으면 10위권 진입이 확실시된다. UFC 전적 10승을 채울 기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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