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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도 끄덕 없는 방수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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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도 끄덕 없는 방수재킷

입력
2014.02.19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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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바람 많은 봄 날씨 대비해 방수재킷들 요즘 많이 출시되고 있다. 가볍고 색상과 스타일 참 다양하다.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알타이르2(남성용)와 유리2(여성용)를 출시했다. 각각 고어텍스와 고어텍스-팩라이트 소재가 사용대 거친 자연환경과 격렬한 외부 활동에도 가볍고 쾌적한 것이 특징. 가벼워 여행 또는 산행 시 휴대가 용이하다. 특히 여성용 제품인 유리2에 적용된 고어 텍스 팩라이트 소재는 기존 고어텍스 대비 15%가량 가볍고 투습성은 40% 이상 우수하다. 두 제품 모두 3도 배색형 디자인을 적용해 클라이밍 전문가의 역동적인 느낌과 세련미가 돋보인다. 재킷 후드는 탈부착이 가능해 실용적이다. 알타이르2는 블랙, 터콰이즈, 다크옐로우, 유리2는 블랙, 핫핑크, 옐로우 등 각각 3종의 색상이 있고 가격은 각각 35만9,000원이다.

피버그린은 펠로 2014 방수재킷을 선보였다. 지난해 가을 출시해 인기 끌었던 펠로 방수재킷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기존 방수소재에다 방수지퍼, 심실링 처리 등을 더해 3단계 방수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 친환경 인증인 ‘블루 사인’ 공법의 소재가 적용된 것도 돋보인다. 컬러는 인디고와 카멜 2종류이며 가격은 각각 42만원이다.

이젠벅은 방풍 및 방수 기능 갖춘 레윈드 재킷을 출시했다. 가벼운 방풍 소재가 사용됐다. 비에 노출되기 쉬운 후드와 어깨 부분에는 심테이프 기법이 적용돼 원단 사이로 물과 바람이 스며드는 것을 방지한다. 빛반사 기능의 소재를 전면에 삽입해 안정성도 높였다. 남성용 파인 테크 레윈드, 여성용 빌라 테크 레윈드 등 2종류이며 가격은 각각 19만9,000원이다.

휠라 아웃도어는 최근 남성용 방수 재킷을 선보였다. 기능성과 활동성을 극대화한 전문가형 제품이다. 영국 퍼텍스사에서 개발한 고기능성 소재인 퍼텍스 쉴드가 사용됐다. 퍼텍스 쉴드는 비나 눈 등 수분 침투를 차단하고 땀을 외부로 빠르게 발산시켜 체온 손실을 최소화하는 특징이 있다. 색상은 네이비, 카키 2종류다. 가격은 49만9,000원이다.

김성환기자

한국스포츠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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