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자 후보대결 1위 권영진
○…최근 주간 일요서울이 실시한 대구시장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김부겸 전 최고의원이 24.2%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새누리당 권영진 전 의원 13.2%, 서상기 의원 10.1%, 주성영 전 의원 9.3%, 조원진 의원 7.8%, 배영식 전 의원 2.8%, 모름 32.6% 순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과 민주당, 안철수신당의 3자 후보 대결에서는 권영진 52.6%, 김부겸 23.2%, 안철수 신당후보 10.6%로 조사됐다.
조원진 의원, 지자체 파산제도 도입 반대
○…대구시장 출마가 예상되는 조원진 의원이 18일 정부와 정치권에서 논의되고 있는 지자체 파산제도 도입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조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자체 재정 운용 자율성이 부족한 상황에서 재정권한의 이양·확대 없는 지자체 파산제는 오히려 지방자치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며 "정부가 당장 해야 할 일은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8대2에서 6대4 비율로 조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배광식 북구 부구청장 출판기념회
○… 배광식 대구 북구 부구청장이 20일 한국패션센터에서 자서전 '북꾸러운 광식씨' 출판기념회를 갖고 북구청장 출마를 공식화한다. 그는 "몇 번의 암수술 끝에 새로 찾은 인생이니만큼 현재 누리고 있는 행복과 감사의 마음을 주민들에게 돌려주고자 북구청장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며 "행복의 선순환구조를 만드는 행정을 펴겠다"고 말했다. 배 부구청장은 행정고시(26회) 출신으로, 만 38세 최연소 나이에 대구시 경제국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환경국장과 행정국장, 남구·수성구 부구청장 등을 두루 거쳤다. 26일 명예퇴직 후 예비후보로 등록한다.
장화익 전 대구고용노동청장 출판기념회
○…영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장화익 전 대구고용노동청장이 22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자서전인 '미스터 스마일의 영원한 고향' 출판기념회를 연다. 그는 "영주댐 건설로 수몰되는 고향 금강마을에 대한 회한과 허기를 잊고 행정고시에 합격한 사연, 고용노동 전문가로서 상생의 철학, 영주의 미래청사진 등을 담았다"고 말했다. 장 전 청장은 한양대를 나와 83년 행정고시(27회)에 합격, 30년간 고용노동부에서 근무했다.
이현주기자 larein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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