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의 새 홈 구장(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 ‘스카이박스’(단체 관람실)가 분양된다. KIA 는 새 야구장 스카이박스(26개실)의 연간 회원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4층에 마련된 스카이박스에는 TV, 소파, 에어컨, 전용 테라스가 갖춰져 있다. 방 하나에 최대 15명이 입장할 수 있다. 홈경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포스트시즌과 올스타전에서는 소유권이 없다. 문학구장, 사직구장, 대전구장에서도 일부 관람실을 연간 회원제로 운영 중이다. KIA 는 조만간 분양가와 운영 계획을 결정하고 회원 모집 공고를 낼 예정이다. 광주 새 야구장 개장식은 3월8일 열린다. 공식 첫 경기는 4월 1일 KIA-NC전이다.
롯데, 정규시즌 울산에서 8경기
롯데가 2014년 정규시즌 8번의 홈경기를 울산 문수구장에서 치른다. 롯데는 18일 “정규시즌 홈경기 장소를 일부 변경했다”고 전했다. 롯데는 4월4일부터 6일까지 삼성과의 3연전을 시작으로 5월 23일~25일 KIA전, 8월19일~20일 한화와의 경기 등 총 8경기를 울산 구장에서 치르기로 했다. 롯데는 “울산 지역 팬 서비스와 야구 저변확대를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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