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20일부터 태국 촌부리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승무패 2회차 게임을 중간 집계한 결과, 1번 매치에서 선수 A로 지정된 박인비가 선수 B인 수잔 페테르손을 누를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가 65.17%로 나타났다.
페테르손의 승리 예상은 24.50%로 집계됐고, 같은 타수를 전망한 팬은 10.32%로 나타났다. 2번 매치 스테이시 루이스-펑샨샨전 역시 A선수로 지정된 루이스(63.79%)가 펑샨샨(23.15%)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 참가자가 많았고, 나머지 13.06%는 양 선수의 같은 타수를 예상했다.
4번과 5번 매치에서는 B선수로 지정된 최나연과 폴라 크리머가 우세할 것이라는 전망이 다수를 차지했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4번 매치에서는 A선수 베아트리즈 레카리가 25.11%를 획득했고, 절반을 훌쩍 넘는 61.44%가 최나연을 선택했다. 5번의 경우 박희영은 30.56%를 얻는데 그쳤고, B선수인 크리머가 52.31%를 기록했다.
3번 매치의 유소연-렉시 톰슨전의 경우 A선수 유소연(48.66%)과 B선수인 톰슨(42.39%)의 투표율이 거의 비슷하게 나와 이번 회차 적중의 최고 분수령이 될 것으로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이번 승무패 게임에서는 박인비가 페테르손보다 좋은 성적의 1라운드를 치를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가 많았다”며 “승무패 게임의 경우 확실한 경기보다 유소연-톰슨전과 같이 승부를 알 수 없는 매치가 적중의 열쇠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골프토토 승무패 2회차는 19일 오후 9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하며, 공식 적중 결과는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되는 20일에 발표한다. 이재상기자
한국스포츠 이재상기자 alexei@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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