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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란 3월의 신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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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란 3월의 신부 된다

입력
2014.02.17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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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란(38)이 3월의 신부가 된다.

이태란이 지인 소개로 만난 벤처사업가 신승환씨와 삼일절인 3월 1일 결혼한다고 이태란 소속사 스타페이지엔터테인먼트가 17일 발표했다.

결혼을 약속한 둘은 지난해 지인 소개로 만났고, 결혼식은 혼수와 예단 없이 가족,친지만 모시고 검소하게 치러진다. 이태란은 설 연휴에 양가 부모 상견례를 마쳤다. 예비신랑 신씨는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란은 “많은 분을 결혼식에 초대하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모든 분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40%대 시청률로 방송을 마친 KBS 주말극 출연진과 마카오로 휴가를 떠난 이태란은 한국에 돌아오면 결혼 준비를 할 계획이다.

이상준기자

한국스포츠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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