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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팬 51% “삼성화재, 한국전력에 우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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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팬 51% “삼성화재, 한국전력에 우세할 것”

입력
2014.02.1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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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8일 열리는 2013~14시즌 프로배구(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19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배구 팬 51.38%는 삼성화재-한국전력(2경기)전에서 삼성화재의 승리를 내다봤다.

한국전력의 승리 예상은 48.62%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 스코어에서는 2-3 한국전력 승리(19.82%)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2점차(48.90%)가 1순위로 집계됐다.

홈 팀 삼성화재는 17일 현재 시즌 성적 18승6패(승점 51)로 선두에 올라 있다. 하지만 삼성화재는 최근 러시앤캐시와 LIG에 내리 패하며 2연패 부진에 빠졌다. 2위 현대캐피탈(승점 49)에 승점 2점차로 쫓기고 있는 삼성화재는 이번 경기에서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다면 1위 자리 유지에 큰 고비가 될 전망이다. 반면 한국전력은 5승19패(승점17)로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탈꼴찌를 노리고 있는 한국전력이지만 최근 4연패를 당하는 등 부진한 모습이다. 팀의 중심인 비소토와 전광인이 제 몫을 해주고 있지만 중요한 고비를 넘기지 못하며 패배가 쌓여가고 있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삼성화재가 4승무패로 한국전력에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여자부 경기 KGC-현대건설(1경기)전에서는 KGC의 승리 예상(52.77%)이 현대건설 승리 예상(42.23%)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트스코어에서는 2-3 현대건설 승리(20.13%), 1세트 점수차의 경우 6점차(29.44%)가 최다를 기록했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 경기의 홈 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 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 팀 승리인 0-3, 1-3, 2-3 등 여섯 가지로 이뤄져 있으며 1세트 점수차 항목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으로 제시된다.

배구토토 스페셜 19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18일 오후 4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이재상기자

한국스포츠 이재상기자 alexei@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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