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0216 생일축하(金秀贤0216生日快乐).’
배우 김수현의 생일이 중화권 SNS를 덮쳤다.
중국팬들은 웨이보를 통해 김수현의 27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웨이보는 중국어판 트위터로 불리는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로 16일 핫토픽 분야에서 ‘김수현 0216 생일축하’ 문구가 1위에 걸렸다. 핫토픽은 웨이보 사용자가 가장 많이 검색하는 문구를 집계해 보여주는 순위다.
김수현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수상한 중국영화 ,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딴 저우양(周洋)까지 제압하고 이날 웨이보 핫토픽을 점령했다.
김수현은 SBS 수목극 (극본 박지은ㆍ연출 장태유)가 한국뿐 아니라 중화권 전역에 실시간 전파를 타면서 차세대 한류스타로 등극했다. 더욱이 3월 중국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와 타이완 등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앞둔 터라 인기가 치솟고 있다.
김수현의 한국 팬들도 ‘오빠’의 생일을 맞아 촬영장으로 축하 떡, 음료 등 간식거리와 김수현만을 위한 선물을 보내 흐뭇하게 했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김수현이 촬영 중 제작진들로부터 생일 축하 인사를 받았다. 생일을 맞아 팬들이 보내온 선물들로 작지만 의미 있는 잔치가 됐다”고 전했다.
이현아기자
한국스포츠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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