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백제문화제를 기념해 충남 공주시 관련 이름을 단 별이 탄생할 전망이다.
공주별이름선정위원회(위원장 최석원)는 명예 공주시민인 사토 나오토(일본 사이타마현 프라네타리움연락협의회장ㆍ천문학자)씨의 협력을 디딤돌 삼아 공주 관련 별 이름을 선정, 국제천문학소천체명명위원회에 등록을 추진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를 위해 12일부터 28일까지 공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별 이름 후보작을 접수할 방침이다. 후보작으로 거론되는 별 이름은 ▦공주 GONGJU ▦고마나루 GOMANARU ▦백제 BAEKJE ▦금강 GUMGANG ▦계룡산 GYERYONGSAN 등이다.
사토 나오토씨는 일본 가라츠시와 협조해 2012년 '무령왕'이라는 별 이름을 등록한 이력이 있다.
최정복기자 cj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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