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들을 위한 달콤한 하루, ‘밸런타인데이’가 다가오면서 특별한 데이트를 준비하기 위한 커플들이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초콜릿이나 꽃 선물과 함께 특별한 커플주를 준비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해 보는 건 어떨까.
달콤한 데이트를 기대한다면 커플의 취향에 딱 맞는 의미 있는 술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과 분위기를 동시에 책임져줄 ‘복분자주’, 달콤한 향과 이국적인 디자인의 ‘써머스비’ 등을 준비해, 특별한 날에 어울리는 커플주로 센스 있는 데이트를 즐겨보자
●건강과 분위기를 한번에 챙기자! 복분자주 & 매이
남자친구의 건강을 챙겨주면서 밸런타인데이의 분위기 또한 놓치고 싶지 않은 센스 넘치는 여자친구라면 보해의 복분자주를 선물해보자. 복분자주의 주원료인 복분자 열매에는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돼 있어 남자의 스태미나에 좋다. 또한 레드컬러와 은은하게 달콤한 맛이 밸런타인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며 건강하면서도 분위기를 놓치지 않을 파티를 준비할 수 있다
여자친구의 건강과 분위기를 책임져줄 술은 플럼와인 매이(MAY)를 추천한다. 매이는 화이트와인에 여성들의 피로회복과 피부미용에 좋은 국산 프리미엄 매실 원액을 블랜딩한 플럼 와인이다. 매이는 슬림한 병 라인과 고급 주얼리를 연상케 하는 골드 빛의 라벨 디자인이 특징으로, 로맨틱한 데이트 분위기를 한껏 살려준다.
●이제 사랑을 시작하는 커플이라면, 칼스버그 & 써머스비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풋풋한 커플이라면 남자는 더 남자답게, 여자는 더 사랑스럽게 만들어줄 주류를 선택하자. 남성 대표 맥주로 손꼽히는 칼스버그(Carlsberg)는 깊고 묵직한 맛이 특징으로, 아로마홉의 진한 향과 깊고 풍부해 강한 맥주 맛을 선호하는 남자친구에게 제격이다.
아직 내숭이 필요한 여자친구라면 애플 사이더 써머스비(Somersby)를 마셔보자. 써머스비는 천연 사과를 발효시켜 만들어 4.5%의 가벼운 알코올 함량과 특유의 목 넘김으로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여성들도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상큼한 맛과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레이블한 병 디자인이 입과 눈을 동시에 만족시켜 달콤한 밸런타인데이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진정한 맥주 맛을 즐기려는 주당 커플이라면, 벡스 & 호가든
맥주의 진정한 맛을 아는 남자친구라면 벡스를 추천한다. 벡스는 1873년 탄생이래 보리, 홉, 물, 효모만을 사용하는 맥주순수령을 엄격하게 지키며 품격을 유지해 온 전통적인 독일 라거 맥주다. 신선한 홉의 향과 맥주 본연의 맛이 풍성하게 어우러져 담백하고 깨끗한 맛을 내는 최고급 품질의 프리미엄 맥주로 쓴맛이 강하지 않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달콤한 맥주를 선호하는 여자친구에겐 부드럽고 신선한 화이트 맥주 호가든이 제격이다. 호가든 맥주는 병 속에 살아 있는 효모를 주입해 2차 발효시킨 맥주로, 천연 오렌지 껍질과 코리앤더가 빚어내는 특유의 산뜻하고 은은한 향이 매혹적인 화이트 맥주다. 시각을 사로잡는 풍성한 구름거품으로 호가든은 밀맥주를 처음 접해보는 사람도 어느새 그 달콤함과 풍부함에 빠져들게 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안민구기자
한국스포츠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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