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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플러스한국대구-언어장애치료 어떻게 치료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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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플러스한국대구-언어장애치료 어떻게 치료하나?

입력
2014.02.1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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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장애치료 포기하지 마세요

언어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부모의 마음은 어떨까? 당사자가 아니면 그 심정은 헤아리기 힘들다. 무엇보다 치료에 대한 명확한 답이 없어 절망에 빠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나 방법이 없다고 포기해서는 안 된다. 치료에 성공한 사례는 있다. 푸른나무아동심리연구소 석인수 소장이 대표적이다. 그는 발달장애1급(자폐)이 아들은 오랜 연구와 치료 끝에 당당하게 극복시켰다.

석 소장은 최근 20여 년 동안 아들을 치료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언어장애 극복을 위한 청지각트레이닝기를 개발했다. 트레이닝기는 가정에서 부모가 아이의 언어치료를 도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화 되어 있다.

언어장애를 동반한 발달장애 아이들은 대부분 주파수 왜곡 경향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치료하면 장애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원리는 이렇다. 낮 시간에 발달장애아들이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주파수대역을 자주 노출시켜 소리에 둔감하게 만든다. 또한 잘 듣지 못하는 주파수대역은 골전도해드폰을 활용해 수면 중 골진동을 시켜 소리를 보다 잘 들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

청지각트레이닝기는 미니오디오, 청지각프로그램 CD, 골전도헤드폰, 증폭기 4개 세트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구체적인 사용법과 기타 언어치료법은 푸른나무아동심리연구소 홈피(www.zape.co.kr)에 상세하게 공개해놓았다.

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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