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의 ‘쉐보레 레이싱팀’이 배우 겸 카레이서 안재모를 새로 영입하고, 올 시즌 슈퍼레이스에 출전한다고 12일 밝혔다.
새롭게 합류한 안재모는 풍부한 실전 경험을 지닌 카레이서다. 이번 영입을 통해 이재우 쉐보레 레이싱팀 감독과 함께 쉐보레 레이싱팀의 투 톱 체제를 완성할 예정이다.
이 감독은 “새로 합류한 안재모와의 완벽한 팀워크를 위해 호흡을 맞추고, 새로운 대회 규정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최상의 컨디션으로 튜닝된 크루즈 레이스카로 팀의 명성에 부응하는 성적을 내기 위해 올 시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쉐보레 레이싱팀은 새로운 대회 규정에 따른 레이스카 재정비를 통해 오는 4월 개막하는 2014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클래스(배기량 1,400cc 초과 5,000cc 이하)에 출전한다.
한편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연기자로서 활약해 온 안재모는 다년간의 카레이스 경력으로 국내 모터 스포츠 업계에서 기본기가 탄탄한 드라이버로 평가 받고 있다.
안민구기자
한국스포츠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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